탄소배출5 [스타트업] 애그테크 ‘우림테일’, 농산물 라벨링 기술 상용화 나서 애그테크(AgTech) 스타트업 ‘우림테일’은 탄소배출 절감을 위해 특허 출원과 함께 농산물 표면에 농산물 원산지 등 상품 정보를 각인하는 기술인 농산물 레이저 라벨링 기술 상용화에 나섰다. 기존 농산물 패키징 단계에서는 과일 포장 단계에서만 종이, 스티커를 비롯한 접착제, 플라스틱 필름 등 많은 포장재쓰레기가 배출되었다. 이는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면서 최근 환경부에서 ‘농산물 포장 지침’ 마련에 나섰다. 실제 시민환경단체인 환경정의가 지난 7월 12일부터 8월 12일 진행한 ‘유통매장 내 농산물 비닐·플라스틱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대형마트는 농산물 1개당 평균 포장재 사용량이 2.36개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은 1.8개, 생협은 2.48개로 집계됐다. 해당 모니터링 대상업체로는 수도권.. 2023. 11. 29. [스타트업] 하나루프, 중남미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에너지 전환교육 실시 탄소관리 국내 선도기업 하나루프(대표 김혜연)는 노르웨이 국제수력발전센터(ICH)와 함께 9월 5일부터 9월 7일까지 3일간에 걸쳐 파나마의 수도 파나마 시티에서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의 공공 및 민간부문 핵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에너지전환(Energy Transition Security) 교육을 실시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미주개발은행(IDB)를 비롯해 국제에너지기구(IEA), 라틴아메리카 에너지기구(OLADE), 유엔환경계획기구(UNEP),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와 같은 주요 국제기관과 탄소중립 국제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에너지 전환을 위한 자금조달, 운영, 사회적 영향에 관한 현안들이 다뤄졌으며 해당 지역인 아르헨티나, 코스타리카, 우루과이 등에서.. 2023. 9. 22. [업계동향] 현대자동차, 도장 공정에서 탄소배출 줄이는 저온 경화 기술 개발 현대자동차가 자동차 도장 공정에서 에너지 소비를 획기적으로 줄여 탄소배출 저감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도장 기술을 공개했다. 자동차 도장 공정은 크게 △전처리 △하도도장 △중도도장 △상도도장 등 4단계를 거쳐 완성된다. 이 과정에서 고온 처리를 통해 입혀진 도료를 단단하게 굳히는 공정을 ‘경화 공정’이라고 한다. 현대차는 기존 140℃에서 20분 동안 이뤄지던 상도 경화 공정을 90℃에서 20분 동안 진행하면서도 동일한 도장 품질을 유지하는 도료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존 도료에는 약 140℃ 이상에서만 경화되는 멜라민이 함유돼 있었지만, 현대차가 새로 개발한 도료에는 멜라민 대신 90℃ 이상에서 경화되는 이소시아네이트 성분을 적용했다. 50℃나 더 낮은 온도에서 경화되는 새로.. 2023. 8. 30. [스타트업] ㈜리뉴어스랩, 한국무역협회 ‘스타트업브랜치’ 입주기업으로 최종 선정 공급망 기업을 위한 탄소배출 추적관리 솔루션 개발기업 ㈜리뉴어스랩(대표 이재용)이 한국무역협회의 스타트업 지원 플랫폼 이노브랜치가 주관하는 2023 스타트업브랜치 입주기업 모집에 최종 선정됐다. 한국무역협회(무협)가 국내외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의 개방형 혁신과 협업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이노브랜치(Innobranch)는 국내 및 글로벌 대기업과 국내 스타트업 간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글로벌 플랫폼이다. 또한, 민간뿐만 아니라 강남구 등 공공 부문에서도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 발굴 및 적용을 위해 협업하고 있다. 리뉴어스랩은 공급망 기업 간 탄소배출 추적관리를 자동화 수집 및 분석을 통해 혁신하는 ‘리뉴어스’를 개발하고 있는 기후테크 스타트업이며, 이번 선정을 통해 한국무역협회와.. 2023. 8. 10. [스타트업] ‘엔츠’, ‘2022 탄소중립엑스포’서 기업용 탄소회계 SaaS ‘엔스코프’ 선보여 기업용 탄소회계 SaaS ‘엔스코프’를 제공하는 주식회사 ‘엔츠(AENTS)’가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2 탄소중립 엑스포’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2022 탄소중립 엑스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산업지능화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 탄소중립 대응의 현주소와 미래 흐름을 알아볼 수 있는 자리다. 이번 엑스포에서 엔츠는 자사의 탄소회계 SaaS ‘엔스코프’를 선보였다. 엔스코프는 △기업의 모든 활동에서 배출되는 탄소배출량 산정 △조직/기업 간 탄소 배출량 데이터 공유 △탄소 리포트 자동 생성 △탄소 배출량 감축 방안 제시 및 시뮬레이션 △실시간 전력 사용량 모니터링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탄소중립 플랫폼이다. ‘엔츠’는 참관객을 대.. 2022. 11. 8. 이전 1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