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그테크 스타트업 ‘슈퍼파머스'가 신한금융희망재단이 운영하는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 2기 사업’의 최종 액션랩에 진출했다.
2021년 1기 사업에 이어 2년 차를 맞은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는 혁신 스타트업이 집합적 임팩트(Collective Impact)방식과 문제 해결형 비즈니스를 통해 제주의 ▲환경(Eco), ▲자원(Resource), ▲농업(Agriculture) 분야의 가치를 높이고 소셜 임팩트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 2기'에서는 총 73개 팀 가운데 5개팀이 최종 액션랩에 선발되었다. 최종 액션랩에 선발된 5개 팀에는 가설 검증 달성도에 따라 총 3억 4,000만원의 목표 달성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받을 예정이다. 나아가. SVMF로 측정한 최종 사회 성과 평가를 거쳐 최우수 1개 팀, 우수 1개 팀에는 추가로 총 6,000만원을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최종 액션랩에 진출한 기업 중 하나인 ‘슈퍼파머스’는 7년 동안 농산업 현장에서 농민들과 함께 문제를 발견하고 직접 해결해가고 있는 애그테크 스타트업이다. 농촌 고령화 및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 귀농·귀촌 교육 및 다양한 정착 사업을 진행 중이며, 버려지는 등급 외 농산물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팜코밍'을 통해 환경보호 및 ESG 경영에도 적극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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